11월 다낭은 우기 마지막 시기로 선선하면서도 습한 날씨가 특징입니다. 평균 기온 22-27도로 여행하기 좋지만, 태풍과 강수량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.
다낭 11월 날씨
11월 다낭의 평균 기온은 최고 27도, 최저 22-23도로 여름철보다 선선한 편입니다. 습도는 85% 내외로 높아 체감상 더 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하루 평균 일조시간은 11.4시간으로 충분하며, 일출은 오전 5시 49분, 일몰은 오후 5시 13분에 이루어집니다. 평균 풍속은 20.9kph로 바람이 가장 많이 부는 달 중 하나입니다.
다낭 11월 우기
11월은 다낭의 본격적인 우기 시기로, 월평균 강수량이 약 400-412mm에 달합니다. 강수 확률은 59%이며, 일주일에 2-3번 정도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.
우기가 끝나가는 시기이지만 여전히 강수량이 많아, 우산이나 방수 자켓 준비는 필수입니다. 가끔 폭우가 내리기도 하므로 실내 활동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.
다낭 11월 수영
11월 다낭의 바다 수온은 25-27도로 수영하기에 적합한 온도를 유지합니다. 따뜻한 바다 온도 덕분에 해양 활동과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조건입니다.
비가 자주 내리는 시기이지만, 바다 수온은 여전히 따뜻해 날씨가 맑은 날에는 충분히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. 가벼운 수영복과 해수욕 용품을 준비하면 바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.
다낭 11월 태풍
11월은 베트남 중부 지역의 태풍 시즌 마지막 시기로, 확률은 낮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. 최근 10년간 통계에 따르면 11월 다낭에 영향을 준 태풍은 1회로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.
태풍은 주로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집중되며, 11월에는 발생 빈도가 현저히 줄어듭니다. 하지만 베트남은 배수 시설이 부족해 강한 비만으로도 침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,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11월 다낭 여행은 선선한 기온과 따뜻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. 우기 특성상 비 대비 용품을 충분히 준비하고, 실내 활동도 계획해 두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입니다.


